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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실 타일 사이, 그 틈새에서 검게 올라오는 곰팡이. 아무리 닦아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생긴다면 이제는 ‘제거 + 코팅’까지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. 이 글에서는 타일 줄눈(틈) 곰팡이를 없애고 다시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는 셀프 코팅법을 소개합니다.
1. 곰팡이 제거 – 먼저 깨끗이 청소
- 준비물: 락스 희석액, 칫솔, 키친타월, 고무장갑
- 방법: 락스를 키친타월에 적셔 곰팡이 부위에 덮고 2~3시간 방치 후 문질러 제거
- 환기 필수! 창문 열고 마스크 착용 권장
2. 마른 후 상태 확인
- 곰팡이 흔적이 남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문질러야 함
- 완전히 건조된 뒤 코팅제를 발라야 효과가 있음 (물기 남기면 실패 가능)
3. 코팅제 선택 – 생활방수 젤 또는 곰팡이 방지용 실리콘
- 생활방수 코팅제: 붓이나 면봉으로 쉽게 도포 가능
- 곰팡이 방지 실리콘 코팅제: 줄눈 전용으로 투명 건조되어 미관도 유지
- 시중에 판매되는 젤 타입 제품 다수 존재 (예: ‘클X인 줄눈 코팅제’ 등)
4. 코팅 작업 순서
- 곰팡이 제거 후 완전 건조 (하루 이상)
- 면봉 또는 붓으로 얇게 코팅제 도포
- 자연 건조 또는 드라이어로 도포 부위 말리기
- 4~6시간 이상 방치 후 물 사용 가능
5. 유지 관리 팁
- 월 1회 락스 희석수로 청소하면 예방 효과 유지
- 샤워 후 타일 틈 물기 제거 습관화
- 코팅은 6개월~1년 주기로 다시 해주는 것이 좋음
타일 틈 곰팡이는 보기 싫은 정도가 아니라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셀프 제거와 코팅으로 욕실을 위생적으로 관리해보세요. 비용도 적고, 효과는 분명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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